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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레일 첫 승 ‘신고’

수원시청 1-0 제압… 안산 할렐루야는 무승부

실업축구 인천 코레일이 KB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에서 수원시청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인천은 12일 인천 문학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서 종전 경기서 쓰던 포백수비라인을 버리고 과감하게 쓰리백을 선택, 전반 이성재가 성공시킨 선제골을 후반까지 잘지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1승 1패로 6위를 기록하는 한편 2007년 수원에 전패하며 수원 징스크스에 시달렸던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인천은 전반 37분 이성재가 김영균의 센터링을 놓치지 않고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슛으로 연결, 선제골을 뽑아 1-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인천은 후반에도 끈끈한 수비로 수원의 공격을 봉쇄, 전반 이성재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한편 안산 할렐루야는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홍천 이두FC와의 시즌 첫번째 맞대결을 무승부로 장식했다.

안산은 전반 14분 윤동현의 패스를 받은 홍지인이 슛팅으로 연결한 것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가 1-0으로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 30분 홍천 김광선에게 패널티킥을 허용한 것이 득점으로 연결, 1-1이 됐다.

이어 안산은 후반 26분 홍천 홍기웅에게 추가골을 재줘 패하는듯 했으나 38분 이성길이 성호상의 패스를 골로 연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추가골을 노리며 일진일퇴를 거듭하다 추가골 없이 경기가 종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산은 1승1무1패로 9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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