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도식 치안정감)은 지난 1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지역경찰 의식전환을 위한 집체교육’을 열고 민생치안안전 확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고 15일 밝혔다.
김도식 청장과 박영진 차장 등 경기청 고위급 간부와 경기남부지역 25개 경찰서 지구대장·치안센터장·지구대근무자 등 총 1천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집체교육에서는 김 청장이 직접 강단에 서 지역경찰의 의식전환 및 책임의식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박학근 경기청 2부장과 권세도 생활안전과장이 아동·부녀자 가출실종사건 등에 대한 초동조치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 청장은 “지역경찰의 의식전환을 통해 치안을 확보하고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집중 목검문에 주력해 달라”며 “실종아동 등 각종 사건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신속하고 친절, 공정하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경찰은 오는 24일까지 경기 남북부 지역경찰 6천 여명을 대상으로 본청과 2청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