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에이즈 감염인이 58명이나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고양시 보건소에 따르면 덕양구의 경우 남자 30명, 여자 1명, 일산서구 남자 13명, 여자 1명, 일산동구 남자 12명, 여자 1명 등 총 58명(남 55명, 여 3명)이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보건 관계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관련 종합병원과 연계 진료 내지는 치료를 받으며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인들이 내놓고 치료하는 것을 대부분 꺼리는 등 가족 내지는 친구들에게 까지도 감추려 하는 등 기피현상을 보이고 있어 접근하기가 매우 민감하고 어렵고 연락하기도 편치 않아 어려움이 있다는것. 특히 이들은 본인도 모른 상태에서 각종 수술 내지는 건강검진 시, 발견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분석 결과 성 접촉 내지는 모체, 마약주사, 수혈, 혈액제제 등에 의해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연령층은 30~40대가 제일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 관계자는 “성 접촉이 부득이 한 경우에는 예방을 위해 필히 콘돔 사용을 당부하고 본인 자신이 의심이 가는 행위가 있었을 경우 항체가 생긴 12주 후에 반드시 보건소를 찾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익명으로 신청해도 검사를 무료로 해주는 만큼, 신분 노출에 불이익 없고 비밀이 철저하게 지켜진다”며 조기 검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