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 임직원과 입주기관이 16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증서 기증자에 한해 프로축구 관람권 및 스포츠센터 1일 입장권 등을 증정한다.
기증받은 헌혈증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송기출 재단 사무총장은 “최근 혈액 수요는 급증하고 있느나 헌혈인구는 감소하는 추세”라며 “혈액공급의 차질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