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내 목암초등학교는 최근 ‘저작권, 남의 것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연수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관내 교사 및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수에서 장성환(저작권 해외 진흥팀 과장) 강사는 “저작권이라고 하면 우리와는 관계없는 그런 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생활 속 깊이 다가와 있고 마치 교통법규나 생활법규를 지키는 것처럼 저작권법도 지켜야 한다”며 강의를 통해 중요성을 지적했다.
학부모 정혜영씨는 “생각 없이 그림을 가져다 홈피에 올리고 글을 복사해서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그게 이렇게 큰 잘못인줄은 몰랐다”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주인 없는 많은 글과 그림 그리고 사진들을 우리는 ‘공유’라는 이름으로 함께 즐겨왔지만 그것이 잘못된 행동이라고는 그 동안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장성환 강사는 “인터넷 활용에 있어 세계 최강이라 칭하는 우리나라는 너무도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는 인터넷 세상속의 정보를 마치 자신의 것 인양 사용해 왔고 그것이 불법이라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작권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초등학생 때부터 복잡하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 속에서 내 생각의 가치를 지키고 타인의 것 역시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매우 유익한 연수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