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부천 역곡중)이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남자 중등부 도대표로 선발됐다.
김대원은 19일 경기체고 레슬링장에서 열린 제37회 소년체전 도대표 최종평가전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8㎏급에서 전병권(성남 문원중)을 1-0 폴승으로 누르고 도대표 선발을 확정지었다.
남중부 자유형 46㎏급 박종수(수원 수성중)도 강인창(안산 반월중)을 1-0 폴승으로 꺽고 최종순위 1위를 확정, 도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전 1차 도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박광현(부천시청)은 남일반 자유형 84㎏급에서 박민진(군포시청)을 2-1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해 1차 선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또 이종화(부천시청)는 윤범율(평택시청)을 2-0으로 누르고 1위를 확정지었다. 이밖에 남일반 자유형 55㎏급 이준희와 60㎏급 김정배, 66㎏급 문진태(이상 평택시청), 74㎏급 이학진(부천시청)은 각각 1차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