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KB국민은행이 천안시청에 승리하며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KB국민은행은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32강 천안시청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37분 터진 김현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승1무1패를 기록한 KB국민은행은 인천, 천안, 대전과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뤄 공동 6위를 마크했다.
KB국민은행은 전반 37분 고민기가 김동민에게 패스한 뒤 다시 볼을 잡아 김현기에게 연결한 것이 그대로 슛팅 찬스로 이어져 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이렇다할 공격없이 수비전으로 끌로간 KB국민은행은 전반터진 김현기의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승을 올렸다.
안산 할렐루야도 예산FC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둬 1승1무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5위를 기록했다.
할렐루야는 전반 4분 터진 이충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25분 성호상의 추가골까지 더해 전반을 2-0으로 마친 뒤 후반에도 22분과 47분 정재윤과 박도현이 각각 1골을 추가하면서 4-0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수원시청과 인천코레일은 각각 강릉시청과 노원험멜과의 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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