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및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청소년 문화존 ‘동감’을 운영한다.
용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째주 토요일 기흥구 구갈동 구갈레스피아에서 청소년 문화존 ‘동감’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존 ‘동감’은 주말에 상시적인 문화예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정서와 체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함으로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을 증진하고 여가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지도연구원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존 ‘동감’은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테마축제 ▲신나는 놀이체험 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지역 청소년 및 가족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구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용인시청 홈페이지(www.yonginsi.net) 시정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청소년지도연구원 경기도지회 사무국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희망자는 당일 학생증, 청소년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회 우승자는 용인시장상을 수상한다.
또 청소년 동아리팀의 공연·전시로 꾸며지는 테마축제마당에서는 청소년동아리들의 연극, 비-보이 댄스, 락밴드 공연, 작품 전시회 등이 열린다. 놀이체험마당에서는 ▲진로직업상담, MBTI검사(성격유형검사), 인터넷중독 자가진단 부스가 운영되는 상담마당 ▲투호·팽이돌리기·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마당 ▲실물 성(性)체험, 솜사탕 만들기, 골프퍼팅, 보드게임,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이벤트 마당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