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용인대)가 제30회 춘계대학유도연맹전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김슬기는 22일 강원도 양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63㎏급에서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이도희(마산대학)를 가볍게 제압, 패권을 차지했다.
70㎏급 김진아와 78㎏급 정다운(이상 용인대)도 팀동료 최미영과 박종원을 각각 업어치기 한판과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부 73㎏급 장우진(인하대)과 60㎏급 고자람(용인대)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