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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중앙 코트최강 가리자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결승 맞대결

경희대가 중앙대와 2008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경희대는 2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4강전에서 박래훈(24점·9리바운드)과 전권우(20점), 김명훈(18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변기훈(26점)과 허일영(19점)이 분전한 건국대를 80-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한 경희대는 25일 결승에서 최근 43연승을 달리며 대학 농구명가로 거듭난 중앙대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1쿼터를 28-20으로 여유있게 앞선 경희대는 2쿼터 들어 건국대의 거센 반격에 쿼터 중반 주도권을 내줬으나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이 살아나면서 전반을 48-41로 마쳤다.

3쿼터를 일진일퇴의 접전을 펼치며 63-57로 마친 경희대는 마지막 4쿼터에서 주전멤버들이 무리한 공격없이 공·수에 걸쳐 자신의 몫을 충실히 수행해 5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건국대를 80-75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한편 여자부는 수원대와 용인대가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용인대는 이날 신정아(20점)와 임지혜, 이은혜, 장혜영(이상 19점) 주전 4명 모두가 두자리대 득점을 올리며 지정아(17점)와 이지윤(15)이 버틴 성신여대를 84-63으로 가볍게 꺾고 일찌감치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수원대는 에이스 방유선(22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김선혜(24득점)가 분전한 광주대를 80-60으로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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