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종(안양시청)이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 대항 인라인롤러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남유종은 24일 경북 영주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남대일반부 제외 15,000m 결승에서 26분16초310을 기록, 정재민(안동시청·26분17초127)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남유종은 전날 열린 제외 10,000m 우승을 포함, 2관왕에 올랐다. 또 제외 15,000m 여중부 이소영(안양 귀인중)과 남고부 곽기동(오산 성호고)은 28분37초595와 26분01초481로 각각 김재윤(인천 가좌여중·28분38초357)과 정천종(안양 동안고·26분01초769)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