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관내 무질서하게 적치돼 있는 무료신문 가판대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무료신문 가판대가 노상 및 인도, 버스정류장 등지에 무질서하게 설치 내지는 적치돼 쓰레기통으로 변모되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역세권을 중심으로 무료신문 가판대 40여 종류를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무료신문 가판대 설치실태 조사를 완료하고 공원 및 인도 등에 방치된 무료신문 가판대 관련 신문사에게 통보자진철거토록 했으며 오는 9일까지 응하지 않을 경우 옥외 광고물 등 관리법 제20조 및 고양시 옥외광고물등관리조례 제35조에 의거 행정처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