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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능곡동 종합복지관 새단장

위탁·수탁운영협약 체결… 29일 개관

고양시 덕양구가 종합복지회관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능곡동 종합복지회관 시설개선사업이 오는 15일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11일 구에 따르면 토당동에 위치하고 있는 능곡동 종합복지회관은 1989년에 준공된 노후 시설로 그동안 주민들의 발길이 뜸해 주로 관변단체의 사무실 및 동 주민센터의 부속창고로 이용되는 등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700㎡ 규모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오는 15일 준공하고 29일 개관 예정으로 막바지 몸단장을 하고 있다. 또한 능곡동 종합복지회관은 개관과 동시에 종전과는 완전히 다른 운영방식을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복지관 운영 전문단체인 문촌사회복지관(관장 송미령)을 수탁자로,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해 주민 복지 증진 및 문화체험 향상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 덕양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의 복지회관이 운영되고 있는 등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문촌 사회복지관과 같은 형태의 전문단체를 통한 운영 방식을 최초로 도입, 주민들의 생활 속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동종합복지회관의 개선으로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고 지역의 중심이 되는 시설로 거듭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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