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연패 스매싱 반드시 꽂는다

여 중등부 탁구대표팀 타 시·도보다 기량 한수위 팀워크 향상 막바지 구슬땀

 

“2연패는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오는 31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질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들어간 도 여자 중등부 탁구대표팀.

올해는 부천북여중을 주축으로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도대표팀은 지난해 금메달 획득 당시 승리의 주역이었던 양하은(군포중·3년)과 정다은(부천북여중·3년)을 비롯 탁군신동으로 불리는 이다솜(부천북여중·1년)까지 가세, 전력이 한층강화됐다.

또 새롭게 도 대표팀에 합류한 한선영(이천양정여중·3년), 박주현(안양여중·3년), 지다영(안산 초지중·3년)의 패기가 더해져 도대표팀의 팀워크 또한 최고를 자랑한다.

이다솜을 제외한 5명의 선수가 3학년으로 구성된 도대표팀은 다른 어떤 해 보다도 전력이 한층강화됐다는 주위의 평가속에 라이벌 경북과 울산광역시를 확실히 제압할 플레이를 맹연습 중이다.

최대라이벌로 꼽히는 경북은 전국대회에서도 잇따라 입상하는 등 최근 실력이 급상승한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도대표팀 역시 이미 실력이 수준급에 올라있어 큰 이변이 없는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평이다.

오윤정(부천북여중)코치는 “선발팀이라는 점이 어떤면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또 어떨때는 독이 되기도 한다”며 “남은기간동안 선수들이 단합할 수 있도록 팀분위기를 조성하고 지금처럼 각자의 장기를 살려 시합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면 충분히 좋은결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5단식 2복식으로 치뤄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복식을 따내는 것이 우승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는 만큼 남은 기간 철저한 상대팀 분석과 훈련으로 반드시 2연패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팀워크을 비롯한 전반적인 팀상황이 매우 좋아 오히려 불안할 정도라고 너스레를 떠는 도 대표팀은 보름앞으로 다가온 소년체전 금메달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도 여중부 탁구대표 연합팀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정다은, 한선영, 이다솜, 오윤정코치.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