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내 한 사우나 업주가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무료 목욕권 100매를 지급해주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고양시 정발산동 청수 옥 사우나 대표 반영숙씨는 20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할아버지와 할머니,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목욕권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반씨가 단독주택 지하방 등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이 많다는 사실을 안타깝게 여겨 자신의 사업체를 이용, 이달부터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매월 무료 목욕권을 지원키로 한 것.
반영숙씨는 “지역주민에게 받은 것의 일부를 다시 돌려드리는 것인데 선행으로 봐주니 부끄럽다”며 “많은 주민들이 즐겁고 기분 좋게 목욕하고 가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보람”이라고 겸손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