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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최고, 우정·화합 역시 道!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 강용구 회장
23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8연패 떠나 축제의 장 됐으면”

“2008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의 주인공은 참가 선수단인 바로 우리 경기도민입니다. 선전을 펼치고 좋은 결과도 낸다면 생활체육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는 23일 부터 사흘동안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2008 전국국민생활체육 대축전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 단장인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 강용구 회장은 생활체육, 즉 스포츠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부터 꺼냈다.

강 회장은 하지만 “전국 16개 시도에서 출전하는 전국단위 대회에서 향토의 명예를 드놉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면서 “정식종목에 출전하는 27개 종목 선수들이 선전한다면 지금까지와 같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았다.

도 선수단은 이번 생활체육 대축전에 대회 8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2001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체육웅도 경기도는 단 한번도 최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았었다.

강 회장은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선수단은 도의 31개 시·군의 특색을 살려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자율 경쟁을 통해 구성됐다”면서 “체육웅도의 자원인 만큼 임원 221면과 선수 925명, 감독·코치 83명 등 모두 1천229명의 선수단이 8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실력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 회장은 “우승뿐만 아니라 지난해 19개 종목 우승의 기록을 세운바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는 타 시도가 워낙 전력이 강해 10개 종목 이상 우승, 40개 전종목의 고른 입상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 회장은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쌓은 기량을 선수단이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막후 지원에 나설 것”이라면서 “다른 향토팀 동호인과의 우의도 중요한 만큼 즐거운 대회,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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