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2일 강현석 시장을 비롯 보육시설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푸른 하늘 어린이집 (일산 하늘마을 1단지 관리동)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은 대한주택공사에서 일산2지구 하늘마을 1단지 관리동에 설치한 연면적 183㎡의 보육시설을 지난해 6월 대한주택공사와 20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여 시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게 됐다. 시립 푸른 하늘 어린이집은 43명 입소정원 시설로 보육실 4개소, 원장실, 식당, 화장실 등이 설치됐으며 리모델링비 및 개원물품 구입에 1억3천300여만원이 투입, 2개월이 소요되는 등 저렴한 비용과 간단한 절차로 시립어린이집을 확충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립 푸른 하늘 어린이집의 경우 부모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과 영역으로 시설이 구성되어 입소를 희망하는 대기인원이 약 150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앞으로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최고의 시설이 확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