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용인대)이 제13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남자부 패권을 차지했다. 이규원은 22일 세계청소년 및 아시아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 파견대포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개막일 남자부 90㎏급 결승에서 이재용(의정부 경민고)을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57㎏급 송새롬(용인대)도 황진희(한국체대)를 꺾고 1위를 마크,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100㎏급과 이상에서 이화준과 강지수(이상 용인대)가 각각 양정훈(포항 동지고)과 한충희(화성 비봉고)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