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적응을 돕기위한 한가족 결연식을 개최했다.
용인경찰서는 26일 에버랜드 오리엔탈 식당에서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한가족 결연을 희망하는 77세대를 초청, 한가족 결연 및 친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덕 서장과 각 과장, 보안협력위원장 및 한가족 결연 희망 세대 등 약 170명이 참석, 한가족 결연 행사 후 가족간 친교의 시간으로 에버랜드를 관람했다.
용인경찰서는 이번 한가족 결연식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 유기적인 지원체제 구축, 가족왕래와 취업알선 등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서안정 및 사회적응에 대한 자립의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