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양유통센터는 지난 23일 유통센터 내에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정오 콘서트를 개최했다.
농협고양유통센터가 점심시간 ‘직원들을 위한 정오의 콘서트’를 열어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고양유통센터에 따르면 평소 근무로 인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지난 23일 고양시립합창단 40여명을 초청, 유통센터 내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이날 ‘송어’, ‘제주도의 푸른 밤’, ‘향수’ 등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곡을 50여분에 걸쳐 들려주었으며 직원뿐만 아니라 매장을 찾았던 고객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직원들은 “처음에는 고양시립합창단이라고 해서 딱딱한 음악만 들려줄 줄 알았는데 많이 들었던 노래들이 대부분 이어서 50여분 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또 있기를 기대했다.
이상욱 사장은 공연 후 “직원들의 복리후생이 단순히 돈으로만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런 문화적 체험 기회가 직원들의 복리후생 지원의 하나로서 용기와 희망, 상호 신뢰를 줄 수 있다”며 직원들의 복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