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안양 백영고)가 2008 마일로 올스타 세계주니어스쿼시선수권대회 여자 19세부 준결승에 올랐다.
송선미는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아스타가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19세부 준준결승에서 만난 호주의 크리스틴 넌을 3-0(9-0, 9-3, 9-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2번시드 배정자인 송선미는 결승진출을 놓고 3번시드를 배정받은 일본의 미사키와 대결을 벌이게 됐다.
한편 15세부에 출전한 고영조(고양 호곡중)는 8강에서 만난 다렌 수브라마니암(말레이시아)에게 1-3(8-10, 9-5, 6-9, 5-9)으로 아깝게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