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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13연패 달성 “막을자 누구냐”

인라인 2연패 등 금 37개 획득 서울에 이어 2위… 구기종목이 3연패 좌우

 

‘경기도 육상의 신화와 인라인롤러의 힘이 종합 우승 3연패로 이어지길…’

도가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 육상에서 종목 1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1일 종료된 육상에서 금10, 은12, 동메달 6개로 모두 27개의 메달을 획득, 충남(금8·은4·동4)과 전북(금6·은2·동3)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13년 연속 정상을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이날 폐막한 인라인롤러에서도 금7, 은메달 5개로 전남(금2·은2·동1)과 충북(금2·은1·동2)을 따돌리고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염주수영장에서 진행된 수영 여중부 평영 50m에 나선 정하은(수원 매현중)은 32.45로 터치패드를 찍어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초부 계영도 1위에 올라 대회 이틀째 4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금8, 은11, 동메달 10개로 서울(금24·은12·동17)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남중부 역도 77㎏급 김윤식(평택중)도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정광고 체육관에서 진행된 1일 남중부 77㎏급에서 김윤식은 인상에서 98㎏을 들어올려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 221㎏을 기록,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배구는 소사초와 소사중이 나란히 3회전에 진출했다.

소사초는 2회전에서 만난 전남대표 담양동초에 2-1승리를 거뒀고, 소사중은 충북대표 옥천중에 2-0으로 완승을 거둬 각각 3회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핸드볼도 남초 원종초가 경북대표 선상초를 18-15, 3점차 승리를 거뒀고 여초 대표 가능초도 인천 구월초를 25-18로 가볍게 제압, 정상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정구는 1일 열린 남초, 남중, 여중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나란히 3회전에 진출했고 축구는 이천초가 개최지 팀인 하남중앙초를 2-1로 꺾어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한편 1일 경기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금37, 은38, 동메달 38개로 서울(금41·은31·동34)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도는 구기종목에서 틈을 허용하지 않고 실력으로 메달을 획득,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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