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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셜널리그 수원·고양, V 어깨동무

노원험멜·인천코레일 꺾고 중위권 탈출 시동

내셜널리그 향토팀들이 나란히 승전보를 올리며 중위권 탈출의 시동을 걸었다.

수원시청은 7일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10라운드 노원험멜과의 대결서 전·후반 한골씩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친 박종찬의 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1승을 보태 4승3무3패로 승점 15점을 기록, 고양KB국민은행에 이어 6위를 랭크했다.

수원시청은 전반 16분 박종찬이 패널티지역에서 맞은 단독 찬스에서 침착하게 드리블에 이은 슛으로 팀에 선제골에 안겨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수원시청은 선제골을 지키며 안정적인 공격을 이어 나갔고 결국 후반21분 선제골의 주인공 박종찬이 이수길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연결, 추가골 사냥에 성공하며 팀에 2-0승리를 안겼다.

고양KB국민은행도 인천코레일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고양KB국민은행은 후반 41분 김요한이 단독 드리불로 수비수를 제치고 슛팅한 것이 그대로 인천코레일의 골문을 갈라 1-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6분뒤 아크정면에 있던 김현기가 한승현에게 패스, 한승현이 그대로 오른발 슛을 날려 후반 28분 박한석의 골에 그친 인천코레일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5승2무3패로 승점17점을 기록 중인 고양KB국민은행은 5위에 올랐다.

한편 안산할렐루야는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현대미포조선에 1-3으로 패했다.

안산할렐루야는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현대미포조선의 김영후가 이날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 하고 전반21분 황성주의 헤딩슛외에 골이 터지지 않아 4승2무4패로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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