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고양시 홈스테이 ‘알찬결실’

올해 전국 8개 지자체서 벤치마킹… 표준모델로 자리매김

방한 외국인에게는 시와 한국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는 타국 문화소통 및 외국어 활용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고양시 홈스테이가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일산동구는 올해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운영방법 등에 대해 벤치마킹을 했으며 33개국 300여명의 외국인이 홈스테이 체험을 예약하는 등 홈스테이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 홈스테이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시 숙박문제를 해결을 위해 처음 시행된 이후 한국과 타 국가간 문화 교류 및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시 홍보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동안 60여개국 900여명의 외국인이 고양시를 다녀갔으며 지난해에만 60건의 언론보도가 되면서 고양시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일산 동구의 경우 올해 서울 강북구청 및 중구청, 전북도청, 포항시청, 전주시청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 8곳에서 홈스테이 활동방법, 호스트 모집방법, 호스트 지원사항, 참가 외국인 등에 대해 문의해 이를 전수했다.

지난 4월에는 공주시의 백제문화제추진위원단이 일산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축제 시 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운영에 대해 배우고 갔다.

황인표 일산동구청장은 “홈스테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가와 참가자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올해는 33개국 300여명의 외국인이 홈스테이를 체험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고양시의 위상과 한국문화를 더욱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