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청이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나흘간 개최된 이번 소년체전에서 수원교육청은 수영과 탁구 혼합팀 등에서 17개를 획득, 최고 기여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양이 인라인롤러 등에서 14개를 따내 도내 체육 도시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수원교육청은 수영에서 3관왕에 오른 강지호(송죽초)를 비롯 성락훈과 정하은(이상 매현중)등이 수영에서 대거 금메달을 획득에 성공, 17개로 최다 메달획득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안양교육청은 강세종목인 인라인롤러에서 이소영과 류가람(이상 귀인중)이 각각 2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수영에서 많은 메달이 나와 수원에 이어 14개를 수확했다.
수원과 안양의 뒤를 이어 성남은 농구 여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수정초의 메달과 혼합팀 금메달을 합쳐 9개를 획득했다. 안산교육청도 성남과 같은 9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주, 화성, 연천, 포천은 단 1개의 금메달도 획득하지 못 했다.
이밖에 용인과 고양이 각각 6개를 획득했고, 김포가 5개 부천이 4개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