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수원시청이 상위권 도약의 3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수원시청은 14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11라운드 경기서 후반 3분 터진 양현정의 결승골로 창원시청을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시청은 5승3무3패를 기록, 고양 KB국민은행을 한계단 끌어내리며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인천코레일은 문학경기장서 열린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를 매듭짓지 못 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코레일은 전반 16분 김진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후반 끈질기게 부산교통공사의 골문을 두들긴 끝에 결국 종료 5분을 남겨 놓고 이영복이 만회골을 터트려 1-1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안산할렐루야는 천안시청과의 맞대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고, 고양 KB국민은행도 강릉시청과에게0-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