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이 올림픽제패기념 제25회 회장기 전국실업 양궁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인천광역시청은 15일 전남 순천 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여일반 단체전에서 206점을 기록, 홍성군청을 누르고 올라온 광주시청(208점)에 2점차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광역시청은 1회전과 2회전에서 만난 부산도시공사와 순천시청을 차례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 만난 청원군청을 215-21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남대부에 출전한 경희대도 210점을 기록, 8점을 앞선 안동대에 정상을 내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