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9일 강현석 시장, 정구상 덕양구청장,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푸른 숲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고양시는 19일 강현석 시장을 비롯 보육시설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푸른 숲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덕양구 고양동 푸른 마을 6단지)은 입주민들의 요구를 시가 적극 반영해 이 아파트단지의 관리동을 보육시설로 사용키로 하고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20년 무상임차 협약을 체결해 마련됐다. 시립 가좌어린이집에 이어 두 번째 민간아파트 내 의무보육시설을 시립으로 전환한 사례다.
시립 푸른 숲 어린이집은 31명의 보육아동이 이용하는 시설로 리모델링비 및 개원물품 구입 등에 1억100여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에 소요되는 예산의 절감과 신속한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민의 동의를 받아 신속하게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2006년 16개소에 불과하던 국공립보육시설을 2008년 현재 38개소로 두 배 이상 확충했으며 지난해 보육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010년까지 국공립보육시설을 46개 이상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