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하남 신장중)가 제5회 수원시장기 경기도양궁대회 남자 중등부 3관왕을 차지했다.
이선우는 21일 수원 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남중부 개인종합에서 합계 1천342점을 쏴 나승채(안산 성포중·1천309점)와 박성호(수원 원천중·1천294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남중부 30m에서 이선우는 702점으로 첫 금메달을 수확한뒤 50m에서 640점으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이은아(여주 여흥초)도 20m와 30m에서 각각 696점과 671점으로 금메달을 획득, 합계 1천367점으로 개인종합에서도 1위에 올라 3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초부 김의표(파주 천현초)가 개인종합과 20m와 30m에서 각각 정상을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여중부 한희지(부천 상도중)가 개인종합과 30m에서 정상을 차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