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소장 한능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시 하광교동 일대 과수농사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고 농업 현실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도농가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수원시청 지역경제과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사회봉사명령대상자 48명이 참여했다.
수원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는 국내 농업에 대한 현실을 고려해 앞으로도 농업분야에 대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우리 농업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울러 건전한 생활의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