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0사단은 6.25를 맞아 25일 지역 어린이 360명을 초청, 부대개방 행사를 가졌다.
육군 60사단이 지난 25일 초등학생 160명과 유치원생 115명 등 총 36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 부대 개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부대 개방행사는 6.25 전쟁 제58주년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의 호국 보훈 의식을 고취하고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군대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이날 ‘강한 전사, 강한 군대’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사단 수색대대의 특공무술 시범에 이어 전차와 박격포, 통신장비 등 군용 장비를 견학했다.
어린이 145명을 인솔, 부대를 방문한 선일유치원 원장 이인숙(58)씨는 “군 장병들이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줘서 아이들이 군에 대해 많이 배우고 이해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60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 25 참전용사 초빙강연과 전적지 답사 등 조국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