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권선중)이 제20회 수원시 태권도협회장기 남자 중등부 라이트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병현은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라이트급 결승에서 염광섭(율전중)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 패권을 차지했다.
남중부 웰터급 장대범(구운중)과 미들급 이용근(구운중)도 각각 김문겸(곡반중)과 신동명(서호중)을 제압하고 1위에 올랐고, 헤비급 이태영(권선중)은 신동명(서호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플라이급 박인선(동원고)이 팀동료 김호철을 제압해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고 밴텁급 구자일도 김준기(이상 숙지고)에 승리를 거둬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