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이봉춘)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실시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결과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는 매년 겨울철마다 경기도 32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을 위한 각종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평택소방서는 이번 평가에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계절적 특성에 맞는 소방홍보 활동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대책 마련 ▲완벽한 현장대응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감소 등 전부문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봉춘 평택소방서장은 “평가결과를 토대로 추진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사례의 전파를 통해 행정역량 강화와 봉사하는 소방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평택시민의 안전파수꾼으로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