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헤라클레스’ 박성렬(안양 부안중)이 남자 중등부에서 ‘트리플 크라운’의 기쁨을 맛봤다.
박성렬은 3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2일째 남중부 62㎏급에서 인상(86㎏), 용상(120㎏), 합계(206㎏)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다.
남중부 56㎏급에 나선 윤성민(부안중)은 용상에서는 93㎏으로 조지영(92㎏)을 1㎏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승리를 거둔 뒤 합계에서도 165㎏으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