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6일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오병태)이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서비스헌장 평가결과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만5천524개 헌장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대국민서비스 이행실태 점검결과 평점 9.545점을 획득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세관은 이번평가에서 ▲이행기준서비스 9.57점(1위) ▲고객응대서비스 9.52점(2위) ▲헌장인지도 64%(4위)를 획득,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시와 협력, 지난해 3월 숲 조성사업에 들어가 세관 전 직원들이 격주로 근무해가며 사업에 동참했고 감사과 김재희 과장 외 직원들은 휴일에도 사업에 동참하는 등 만 4개여만에 ‘시민의 숲’을 조성을 완료했다.
이후 한·중간 트럭복합일관 운송시스템 도입 등 신속 편리한 통관서비스 제공으로 인천항 물류신속화에 기여했다.
또 이사화물 택배서비스 및 임시번호판 교부서비스 제공, 관세행정 문답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정부로 부터 높은 평가를 얻기도 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서 지난해 11월 고객을 위한 민원·행정제도개선 및 찾아가는 옴부즈맨 활동을 벌여 민원업무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옴부즈맨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