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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표단 한국 문화 홈스테이 했어요~

고양 호수공원 등 체험

 

 

고양시 일산동구가 국가간 교류 차 방한한 멕시코 대표단 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과 5일(2박3일)간 홈스테이 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들은 멕시코 주 정부 및 지방정부의 청소년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로 고양시민 호스트 가정에서 각각 한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했다.

또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최신설비를 갖춘 대화동 도서관 등을 돌며 고양시의 발전상을 확인하는 한편 서오릉, 밤가시 마을, 일산 재래시장 등 고양시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고양시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노래하는 분수대를 관람한 프란시스코 라모스(28)씨는 “노래하는 분수대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놀랐다”며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꼭 보여줄 예정”이라고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홈스테이에 참여한 호스트 최병욱(43·대화동)씨는 “외국인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린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지만 직접 해본 결과 우리도 잘 몰랐던 우리의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앞으로 확대하여 활발한 문화교류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V(한국정책방송)는 ‘글로벌화, 언어로 통(通)하다!’ 프로그램에서 이번 멕시코대표단의 홈스테이 전 과정을 취재, 고양시의 홈스테이 사례를 집중 조명해 오는 11일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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