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테니스연합회가 도테니스협회에 ‘테니스주니어 육성기금’을 전달했다.
도테니스연합회 안섭 회장은 8일 제89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 개회식이 진행된 부천종합운동장내 테니스장을 방문, 그동안 동호인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받은 상금 200만원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도테니스협회 이태영 회장에게 전했다.
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테니스 연합회가 자라나는 꿈나무인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일을 해줬다”며 “더 열심히 운동에 임하고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8일 제28회 경기도초등학교대회와 중·고학년별대회를 겸해 열린 이번 선발전은 13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내 테니스장에서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