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준 의장을 만나 앞으로 의정방향과 평택시에 산재해 있는 대규모 사업개발에 대한 견해를 들어본다.
-평택시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소감은
▲먼저 제5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항상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시민의 목소리가 여과없이 올바르게 전달돼 시 집행부와 시민복리 증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아울러 힘있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항상 낮은 자세로 결코 나태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시민여러분의 생활 속에서 살아 숨쉬는 생활정치를 펼쳐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지방자치의 최종목표는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이다. 또한 시민들은 국제화 중심도시 육성사업 등 급변하는 지역 여건과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의회의 역할을 염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5대 후반기 평택시의회는 41만 평택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시의 대규모 개발 사업들에 대한 견해는
▲평택시는 18조8천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게 될 9개 분야 87개 사업의 지역개발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한층 더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단위 사업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시의 발전에 어떻게 유용하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많은 논의와 토론을 통해 최선책을 찾아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한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정부지원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평택항 개발의 활성화와 국제평화신도시 조성사업, 황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사업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장님을 비롯한 국·도·시의원,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시민여러분께 당부의 말이 있다면
▲항상 평택시의회를 사랑해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 지방의회는 변화와 혁신의 한가운데 서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일하고 연구하는 의회, 책임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시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 시민들께서 바라는 바일 것이다. 이에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