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완(부천 중흥중)이 제1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 남자 중등부 2관왕에 올랐다.
권진완은 13일 인천 벨로드롬에서 계속된 남중부 2㎞ 단체추발에서 김군수-김도달-왕지현과 호흡을 맞춰 2분27초314를 기록하며 경북중(2분30초360)과 대구동부중(2분35초411)을 따돌리고 우승, 개막일 남중부 1㎞ 개인추발(1분14초299) 정상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500m 독주에 출전한 이혜진(연천고)도 37초430으로 홍현지(전남이용고·37분694)와 박혜나(부산체고·38초751)를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