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반도체총괄)가 오는 22일 저녁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삼성세미콘코러스(단장 최재흥)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을 통하여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이웃을 위로하는 목적으로 700여명을 초청한다.
‘한 여름밤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1부는 한국가곡과 러시아 민요, 2부는 팝과 뮤지컬, 3부는 크리스마스 노래 등 다양한 음악으로 열대야에 지친 사람들에게 소나기와 같은 시원함을 전달할 것이다.
지휘는 고광철(안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반주는 박주미(루터대학교 및 경원대학교 출강)가 담당한다.
‘삼성세미콘코러스’합창단은 1994년 제3회 근로자문화제와 1999년 KBS주관 전국근로자가요제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문의는 (031)209-7056/704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