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유경제청 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생산기반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관리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3일 송도신도시연구센터에서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과 생산기반 분야 6대 공업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했다.
생산기반산업은 부품으로 가공하는 기반산업으로 주물, 금형, 열처리, 도금, 소성, 용접 등 생산기반기술로 연간 21조원에 이르는 국가기반산업이다.
기반산업은 부품비중 70%인 자동차 와 용접 전체건조비의 35%에 달하고 있다.
생기원은 공급자와 수요자 중심으로 산업내 기업군 개발지원 체제을 위해 한국주물공업조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과 MOU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생기원 나경환 원장은 “생산기반기술을 확보 이를 다수의 중소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종합관리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세계 3대 생산기반기술 강국 견인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