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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김진옥 金총성 ‘탕탕탕’

문광부 전국학생사격 여고부 나란히 3관왕 ‘영예’

이민아와 김진옥(이상 경기체고)가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이민아는 충북 청원 실내사격장에서 열린 여고부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본선(566점)과 결선(96.6점) 합계 662.6점을 기록하며 음빛나(대전 유성여고·695.7)와 팀 동료 김진옥(655.2)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한 뒤 김진옥-강주희와 조를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1천678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민아는 앞서열린 여고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합계 1천742점) 우승에 어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고부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진옥도 전날 50m 소총복사 개인전(588점)과 단체전(1천742점) 우승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우(오산고)는 앞서 열린 남고부 50m 소총 3자세 개인전에서 합계 1천228.6점으로 1위에 오른 뒤 이민형-손상모-김세일과 조를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3천350점으로 우승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김장미(인천 예일고)는 480.7점을 쏴 김선아(강원 정선고·480.3점)를 0.4점차로 따돌리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고, 이학현(경기체고)도 남고부 50m 소총복사에서 688.8점으로 팀 동료 김영우(681.1점)와 김범진(680.8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또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진용(인천대)이 합계 673.3점으로 우승했고, 이종준(수원대)과 박규학(인천대)은 남대부 스키트와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각각 140.0점과 762.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1천722점으로 우승했고, 남대부 속사권총 단체전과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용인대와 경희대가 1천672점과 1천776점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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