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야구 첫메달’ 출발 산뜻

대표팀, 네들란드와 평가전서 10-2 꺾어

 

 

2008 베이징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첫 평가전에서 네덜란드를 가볍게 제압했다.

대표팀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네덜란드 대표팀과의 베이징올림픽 평가전에서 선발 송승준(롯데)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10-2 완승을 거뒀다.

이날 맹활약을 펼친 송승준은 5이닝 동안 77개의 볼을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1사구 6탈삼진으로 팀승리에 기여했다.

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요미우리)은 2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부활을 알렸다. 톱타자 겸 중견수 로 나선 이종욱(두산)도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3회 진갑용의 좌전안타로 맞은 1사 만루에서 이용규(KIA)가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에 성공, 선취 득점했다. 계속된 찬스에서 대표팀은 2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와 우익수 앞 안타를 묶어 2점을 더 달아났다.

기선을 잡은 대표팀은 5-1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 이종욱의 우전안타로 2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표팀은 5회 이진영(SK)의 1루수 앞 땅볼로 1점을 보탰고 8-2로 앞선 7회 무사 2, 3루에서 2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대표팀은 5일과 6일 쿠바와 2차례 평가전을 남겨두고 있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