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한양수)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D-4블록에 국내 최초로 스트리트형 오피스텔 ‘커낼워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커낼워크는 지하 1~2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8개동(83~270㎡, 445실)이 들어서며, 단지길이는 800m에 단지중앙에는 청계천을 연상시키는 폭 5m, 길이 540m의 인공수로가 조성된다.
또 인공수로 양쪽에는 오피스텔과 상업 및 문화, 쇼핑 등 명물거리가 조성된다.
커낼워크는 유럽의 스트리트몰과 같은 수로 주변에 다양한 상업시설, 예술조형물, 야외 공연 등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조성되며 설계는 일본의 롯본기흴스와 소도국제업무단지의 마스터플랜 등을 설계한 건축회사 KPF가 맡았다.
커낼워크가 들어서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NEATT), 컨벤션센터, 국제학교, 중앙공원, 국제병원 등 국제도시의 주요 인프라가 들어서는 핵심지역으로 투자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교통환경 여건도 사통팔달로 갖추어졌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대교와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잇따라 개통된다.
청약통장은 필요없다. 만 20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청약(htt;//www.shinhan.com) 및 신한은행 본·지점에서 오는 20~21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으며 청약신청금은 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