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석 고양시장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시 소속 역도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11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강현석 시장은 시 소속 선수로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지훈민(62㎏), 장미란(+75㎏)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출국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장미란은 이번 올림픽에서 라이벌 무솽솽(중국)의 불참으로 금메달 획득 전망이 한층 더 밝아져 시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 시장은 2008년과 2009년에 연이어 시에서 개최되는 ‘2008 아시아 클럽’ 및 ‘2009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많은 국가가 참가할 수 있도록 세계역도연맹 아이얀(Dr. Tamas Ajan) 회장을 비롯, 각 대륙 및 세계역도연맹 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방문기간 동안 중국 산동성 빈주시를 방문해 짱꾸앙펑 시장 및 덩시 앙양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양 도시의 교류확대와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제도시로써의 위상을 높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