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 동구가 6주간에 걸쳐 실시한 사법연수생들의 법률무료상담 실적이 150건에 이르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구는 기존에 일주일에 3번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하던 것을 이번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확대 운영해 사법연수원생 2명이 일산동구청 1층 시민과 민원실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6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상담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고 13일 밝혔다.
6주간에 걸쳐 운영된 사법연수생들의 법률상담 건수는 무려 150여건으로 상속, 채권·채무, 이혼, 성폭력, 부동산 관련 문제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번 상담을 통해 그동안 시간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구민들이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정보제공 및 법 관련 문서 작성 요령 안내 등을 통해 미약하지만 상당부분 답답한 문제가 풀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