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아시아 22개국 청소년을 초청 ‘고양 홈스테이 체험’이 14일부터 실시된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2박3일) 아시아 22개국(싱가포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등)에서 방문한 6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일산동구는 “2008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주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참가 차 한국을 방문하는 아시아 22개국 청소년들은 일산동구청에서 맺어준 고양시 호스트 가정에서 한국음식 및 놀이문화를 즐기는 한편, 고양시의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는 14일 일산동구청에서 홈스테이 환영식을 시작으로 고양시 호스트와 아시아 22개국에서 방문한 청소년들이 만나 2박3일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며, 오는 16일 송별식을 통해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한국과 고양시를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는 호스트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