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가 광주시와 자매결연한 동해시의 농민들을 위해 감자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자매도시간 교류미담사례를 남겼다.
광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는 동해시체육회 및 생활체육협의회와 활발한 체육교류활동으로 우의를 다져오던 중 동해시 망상동 농민들이 올해 생산한 감자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광주시체육회 및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들은 자매결연도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자 지난 18일 감자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20kg 180여 상자를 구입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김학기 동해시장은 조억동 광주시장에게 전화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주시생활체육협의회 이태희 상임부회장은 “자매결연 도시의 농민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찼다”며 “감자팔아주기 운동을 계기로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체육분야에서 다른 분야까지 더욱 확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