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음식점의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범음식점을 확대 지정했다.
일산서구는 기존의 모범음식점 68개소를 엄격하게 재심사해 그 중 63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한데 이어 신청업소 중 9개소를 신규로 추가 지정함으로써 관내 2천202개 음식점 중 72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들 업소에 대해 조리장과 객석의 환경, 화장실 시설 및 관리상태, 종업원의 서비스 수준, 청결 및 위생상태, 좋은 식단 이행 여부,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구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이 맛·위생관리·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식점이라는 평을 들을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