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사랑의 소방봉사 실천 일환으로 지난 19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119안전복지서비스팀은 지난 19일 부곡동 소재 낙원의 집을 방문,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팀은 이날 직원들이 그동안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소화기와 쌀 등을 기증하고 구급대원들은 당·혈압체크 및 간단한 외상치료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감염보호용 붕대를 지급했으며 노후 전선 및 코드 교체 및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방서 직원들은 “간혹 힘이 들 때도 있지만 봉사활동에 몇 번이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노인분들을 보면 새삼 힘이 솟는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좀 더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